제66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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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221.♡.16.22)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11-19 15:40본문
“K-농업기술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열자” 결의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 이하 ‘농기협’)는 11월 19일(수)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제66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선도농가와 정부 및 국회, 농업관련 기관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농업기술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열자’란 주제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영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K-농업기술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과 농촌의 활로를 모색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농민들과 함께 우리 협회를 세운 상허 유석창 박사님이 주창한 설립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이를 토대로 회원들이 하나되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한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현장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에 직면해 있는 만큼 정부는 농업을 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업인에 대한 국가 책임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새로운 각오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국회도 농민들의 권익 신장과 농촌을 위한 입법‧제도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호 대통령직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은 K-농업의 주역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원들이 농업·농촌의 혁신 주체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
66년 전통의 농업기술상 본상은 조영민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서귀포지회장이, 특별상은 최수길 경상북도연합회 구미시지회장이, 장려상은 이갑우 경기도연합회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농업기술상 본상을 수상한 조영민 ‘탐라메밀’ 대표는 친환경‧무농약 농법으로 기계화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6차 산업화 모델을 구축해 제주 지역 메밀의 70% 생산해 메밀을 지역 특산물로 성장시켰다. 특별상 수상자인 최수길 실로암농장 대표는 가축 분뇨와 농산물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솔잎미생물을 활용한 순환정화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등 친환경 축산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장려상 수상자인 이갑우 경기도연합회 평택시지회 회원은 배 재배에 기술점적관수시스템과 덕시설을 도입해 배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정형과(正刑果)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산업포장을 받은 최정호 경상북도연합회 부연합회장, 대통령상을 받은 최기종 강원도특별자치도연합회 횡성군지회장,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상곤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부안군지회장에게 표창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61명의 회원에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비롯, 농진청과 산림청 산하 주요 농업 관련 기관장 표창, 협회장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농기협은 2년 전부터 회원들의 후계 자손 중 농고·농대생들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여 우수한 후계자를 양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올해는 홍승민 등 8명의 학생을 선발해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영휘 회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자금을 지원해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후계인력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선도농가 건의문과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정부와 국회 등에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과 유통의 정책수립과 지원 요구 △농가의 기술보급 △농업과 농촌 주요과제 해결방안 모색위한 시스템 구축 요구 △소멸위기에 있는 농촌의 취약한 의료 접근성의 획기적인 해결방안 강구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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